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홍천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상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활용전략을 주제로 한 컨설팅은 신규와 심화과정으로 나눠 11월 말부터 12월까지 홍천읍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규과정은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스마트스토어 진출 및 판매방안과 SNS, 블로그 마케팅 및 홍보 및 거래처 발굴, 실제 주문·배송·취소 등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전문가가 13개 점포를 방문해 2차례에 걸쳐 온라인 마케팅 및 스마트스토어 심화 실습,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실제 주문·배송·취소 등의 심화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12월에는 홍천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고객신뢰와 위생청결을 주제로 2차례에 걸쳐 집합교육도 실시한다.
집합교육에서는 업종별 인·허가·등록 방법, 타 시장 성공사례 및 실천방안 소개, 위생관리의 중요성, 위생관리 체크리스트 작성 및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컨설팅 수료자에게는 교육 이수에 따른 수료증이 수여된다.
군은 이번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의 변화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덕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소상공인들이 점포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중심의 교육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배달앱)을 활용한 제품 홍보와 마케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새로운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