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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 개최 성료

도내 8개 유망 관광기업 참여, 투자자 대상 사업모델 적극 홍보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12월 3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도내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모데이(demoday)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소개하여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행사로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과정으로 개최하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에게 사업모델을 홍보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ava엔젤투자클럽 김종태 회장, 심본투자파트너스 신주현 팀장, 미래과학기술지주 김승태 선임심사역, ㈜로간인베스트먼트 황석훈 대표, 스타트업파트너스 이문기 대표, 인제엔젤투자클럽 김형동 운영위원, 법무법인 엑셀시어 김기철 변호사, 주식회사 누리 이상호 대표 등 투자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8개사의 ir 피칭(사업발표)를 진행하였다.


사업의 창의성, 완성도, 시장성,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고, 그 결과 우수기업 3개사를 선발하여 총 45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하였다.


주식회사 코코드론의 지역관광 주제의 종이드론 ‘나의 첫 드론’이 대상(250만 원)을, ㈜요트북의 해양레저 관광플랫폼 ‘바다야 놀자’가 최우수상(150만 원), ㈜역사콘텐츠제작소의 가야역사 체험콘텐츠 ‘gets 가야’가 우수상(50만 원)으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참가기업 및 센터 입주기업의 시제품·사업 홍보물 17종을 전시하여 투자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투자 및 협업 기회를 마련하였다.


한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도내 관광기업의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투자유치 과정’ 8개사, ‘온라인 판로지원 과정’ 8개사 선발하였고 진단 컨설팅을 통해 기업 성장단계에 맞는 수준별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투자유치 과정 8개 참가기업은 기업 홍보자료(ir) 설계, 발표 교육 등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였고, 데모데이를 대비한 2회의 모의피칭을 실시하였다.


온라인 판로지원 과정 8개 참가기업은 기업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을 이수하였다. 4개 기업에는 크라우드 펀딩 등록을 지원하였고, 2개 기업은 실시간 소통 판매를 통해 시제품을 홍보하여 2만 3천여 명이 시청하였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관광 스타트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투자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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