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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그루브(Groove) 한 스푼, 덕수궁에 힙(Hip) 한 판! 「2023년 고궁음악회」 상반기 공연 개최

‘풍류에 그루브(Groove)를 더하다’ (4.29.(토)~5.6.(토) / 경복궁 수정전)
‘풍류에 힙(Hip)을 더하다’ (5.5.(금)~5.28.(일) /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

 

경복궁에 그루브(Groove) 한 스푼, 덕수궁에 힙(Hip) 한 판!

「2023년 고궁음악회」 상반기 공연 개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대표 궁궐 공연 브랜드인「2023년 고궁음악회」의 상반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풍류에 그루브(Groove)를 더하다’ 공연이 오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 동안 펼쳐지며,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는 5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해당기간 금,토,일요일) ‘풍류에 힙(Hip)을 더하다’공연이 선보인다. 이번 고궁음악회 상반기 공연은 2023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 재즈와 국악의 만남, ‘풍류에 그루브(Groove)를 더하다’

 

‘풍류에 그루브(Groove)를 더하다’ 공연은 재즈와 국악의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재즈 선율을 기반으로 국악과 전통무용을 결합한 무대로 선보인다. 재즈와 국악, 전통무용이 한 데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의 고궁음악회는 고궁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재즈밴드 ‘리듬앤브라스’와 젊은 국악인들이 함께 연주하는 국악성악곡 ‘매화가’는 재즈풍으로 새롭게 편곡되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의 울림을 전한다. 이어, 재즈밴드 ‘페이머스’의 연주를 반주로 펼쳐지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춘앵전’, ‘무산향’ 등의 춤사위는 국악 크로스오버 음악에 궁중무용의 색채를 아름답게 녹여낸다.

 

경복궁 ‘풍류에 그루브(Groove)를 더하다’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는 오후 7시 30분 하루 한 차례 진행된다. 경복궁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신진 국악인의 퓨전 국악, ‘풍류에 힙(Hip)을 더하다’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는 ‘풍류에 힙(Hip)을 더하다’ 공연이 5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 정오에 열린다.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은 트렌디한 국악콘서트로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덕수궁 풍류대장’ 공연이 열린 장소이기도 하다.

 

네 개의 국악 그룹이 날짜별로 각자의 독창적인 색채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5월 첫째주(5월 5일~8일) ‘풍악 광대놀이’의 농악과 결합한 대북 및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두 번째 주(5월 12일~14일)에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무대를 선보이는 국악밴드 ‘이상’의 무대가 펼쳐진다. 대중가요를 국악풍으로 재해석한 ‘이상’ 그룹의 대표곡들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퓨전국악공연 무대를 꾸민다.

 

세 번째 주(5월 19일~21일)에는 ‘경성구락부’가 출연하여 록음악과 국악을 조화시킨 ‘사설난봉가’ 등 다양한 퓨전 국악 공연을 보여준다. 마지막 주(5월 26일~28일)에는 민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현대 국악을 선보이는 신진 국악 아티스트 ‘이드’ 가 출연하여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젊은 국악인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공연에 더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소리꾼 서진실과 이다연이 진행을 맡아, 공연의 재미와 흥을 더한다. 공연 기간 동안 덕수궁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3년 고궁음악회」 상반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chf.or.kr), 궁능활용프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goongin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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