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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 세 아이 학부모_최연정

 

 

세 아이 학부모
 

최연정 

 

큰아이 저학년 땐 멋모르고 학교 갔고
둘째 땐 배우느라 바빠서 못 갔었지
막내 땐 즐거운 맘으로 가끔가다 학교 가네

 

세 아이들 학교에서 쑥쑥 자라 늘 고맙죠
오늘 나도 학교 가서 아이들과 컬링하니
학교에 못 나온 분들 그 몫까지 즐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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