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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아트홀] 전통예술의 밝은 미래를 한 자리에서! [샘이맑은소리]

 

전통예술의 밝은 미래를 한 자리에서! [샘이맑은소리]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야금을 뜯는다. 아직 여물지 않은 입술에서 소리 한 자락이 흘러나온다. 선릉아트홀의 [샘이맑은소리]이다. 아직 전통예술(국악)의 이미지는 아직 높은 연령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샘이맑은소리]는 오로지 젊다못해 어린 예술가들을 위한 무대이다.

선릉아트홀(대표 송영숙)은 2024 선릉아트홀 제4회 영아티스트콘서트 [샘이맑은소리]를 2024년 8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샘이맑은소리]는 청소년 예술가들의 전통예술 개인 발표회로,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제작되었다. 대회를 비롯하여 입시와 같은 경쟁 속에서도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술가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음악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고민하여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 참가자의 연령대는 역대급으로 연령대는 어려졌다. 고등학생이 대다수이던 초기의 [샘이맑은소리]에 비하여 올해는 스무 명의 참가자 중 초등학생만 네 명이다. 그만큼 출연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방증이기도 하고, 점차 상향평준화 되는 전통예술계의 어린 예술가들의 현황을 볼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첫 주차, 8월 3일에는 [김서우의 판소리, 김세종제 춘향가]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출연자 김서우 또한 초등학교 6년생으로 투명하고 맑은 샘물과도 같은 판소리 한 바탕이 기대된다.

 

 


선릉아트홀은 출연자들에게 일회적으로 단순히 공연을 연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획, 제작, 홍보 전반에 참여하여 능동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후지원 또한 계획되어있다.

이번 [샘이맑은소리]에서도 사후지원의 일환으로 작년 출연자 중 우수공연자를 선발하여 2024년 9월 29일에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야금 정하연(국립전통예술중학교 3학년), 서도소리 이시은(국립국악고등학교 3학년), 아쟁 최세론(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1학년), 피리 이예서(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가 그들이며 송영숙(선릉아트홀 대표, 전통예술단 아우름 예술감독), 윤호세(전통예술집단 더굿 대표)가 멘토로서 이들의 음악을 한 수준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야금 정하연

 

서도소리 이시은

 

아쟁 최세론

 

피리 이예서

 

멘토 송영숙

 

멘토 윤호세


이번 공연은 선릉아트홀이 주최하고, 지금풍류(대표 조대웅)가 공동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화남보은장학재단(이사장 송재륭)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각종 할인혜택이 있으며 선릉아트홀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선릉아트홀 02-553-0067, 카카오톡 채널 선릉아트홀
예약 : 선릉아트홀 홈페이지, k-arthall.com, 네이버 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72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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