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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 최종 선정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고양시가 지난 8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 수립 지원사업은 지자체 공공사업에 전문성과 고품격 디자인을 접목시키기 위해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자체 공간환경에 대한 전략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간전문가 지원 사업은 민간전문가 제도를 운영해 공공건축물, 공공공간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전문성을 보완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8,000만원이 지원된다.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은 지역 전체 도시경관에 대한 디자인 역량 강화 및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을 고려한 통합마스터플랜 수립하는 사업으로, 국비 2억원과 지방비 2억원 총 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10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제선 교수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해 공공건축‧공간환경 사업의 총괄기획 및 자문을 맡기고 사업 상호간의 효율적‧협력적 관리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통합적인 공간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성장도시간의 격차 해소 및 자연‧문화 자원활용 등 고양시의 특징을 활용한 공간환경전략계획를 구상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도시와 자연이 공존하고 있는 고양시 특성을 고려해 도시 공간을 개선하고 고양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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