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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7억원 지원

2022년 매출액 3억원까지 지원 확대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울주군은 관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2021년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2차까지 접수해 마무리했다.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영 부담으로 꼽고 있는 카드수수료(0.8%, 최대 30만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2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목표의 80%인 3,500여명에게 카드수수료 7억원 이상을 지급했다.


업종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 및 영업 제한으로 피해가 심했던 음식업(1,541건)이 가장 많았으며, 도소매업(526건), 운수업(475건), 교육체육업(239건), 이미용(186건) 순으로 나타났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이번 사업이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총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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