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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부] 예술과 기업·기관을 이어주는 예술로 사업 <만남의 광장> 성료

300여 명의 예술인과 56개 기업ㆍ기관이 참여해 매칭 전 상호 탐색의 시간 가져

 

예술과 기업·기관을 이어주는 예술로 사업 <만남의 광장>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4월 23일(화)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4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이하 예술로 사업) 만남의 광장 <예술과 걷다, 예술가 걷다>가 300여 명의 예술인과 56개 기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예술로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된 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예술인에게는 자신의 역량 개발과 경제적 안정을, 기업ㆍ기관에는 예술인들과 협업활동을 통해 기업ㆍ기관 니즈(이슈)를 예술적으로 풀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한 팀을 이뤄 협업을 통해 홍보 마케팅, 조직문화 개선, 공간과 환경의 변화 등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별도 모집된 기업ㆍ기관과 예술인이 연결되어 활동하는 협업사업과 기업ㆍ기관과 예술인이 사전에 팀을 이뤄 사업에 참여하는 기획사업, 그리고 10개 지역문화재단과 연계하는 지역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예술로 사업은 168개 기업ㆍ기관과 약 900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만남의 광장>은 예술로 ‘협업사업’참여예술인을 대상으로 기업ㆍ기관과 예술인들이 매칭 전 서로 간의 니즈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을 통해 진행하다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난 기업ㆍ기관 담당자, 리더예술인 및 참여예술인들은 각 기업ㆍ기관 부스에 모여 서로 궁금한 점들을 문의하거나 영상, 자료 등을 주고받으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만남의 광장>에 참여한 홍지예 예술인은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기관의 가치관을 알게 되고, 서로 어떻게 하면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며 “원하는 기업·기관과 매칭되어 사회적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협업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업ㆍ기관과 리더예술인, 참여예술인은 <만남의 광장> 이후 ‘예술로 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매칭을 진행한 후, 팀을 이뤄 6개월(5~10월)동안 협업활동을 진행한다. 재단은 예술인이 매달 활동종료 후 제출하는 활동보고서를 근거로 월 120~14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원활한 협업활동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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