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달고나 뽑기부터 VR스포츠까지˙˙˙부산 금정 라라라 놀체 한마당 '풍성'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2021 금정 라라라 놀(이)체(육) 한마당’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장전역 사이 온천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 금정구는 코로나19의 우울감을 털어내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육활동을 융합한 스포츠 체험 축제를 기획했다.


‘뛰어라! 던져라! 즐겨라!’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유아체육, 생활(VR·가상현실)체육, 실버체육, 기관 연계 및 이벤트 부문으로 나뉘어 4개 부문 19개 코너로 운영된다.


유아체육 부문은 △장애물 에어바운스, △썰매장(에어트랙), △에어팡팡(트램플린) 등 유아·어린이들이 뛰어놀면서 하는 활동이 구성됐다. 생활(VR)체육 부문은 △홈런왕, △슛돌이, △컬링 체험, △VR스키·승마·클라이밍 등 전 연령이 각종 기계와 장비를 이용한 스포츠 간접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실버체육 부문은 △게이트볼, △한궁, △볼링 체험 등 중장년층 등 전 연령이 참가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기간 내 마술·벌룬·버블 행사가 열리고,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 딱지·구슬치기, 달고나 등 전통 골목 놀이 체험존이 운영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금정소방서의 안전 체험, 스포원의 체력 측정, 부산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체육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한 거리두기 1차 개편에 따라 행사 참여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동시간대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며, 입장 전 출입자 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털어내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