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울산시농업기술센터 12일 ~13일, 17일~18일, 울산 우리배 홍보행사 개최

울산배 브랜드 황금실록(황금배), 해담실록(그린시스, 추황배 등)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2일~ 13일 농협울산유통센터 하나로마트, 11월 17일~ 18일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범서읍 굴화리) 야외 행사장에서 ‘울산 우리배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선호형 우리품종 단지조성 시범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울산우리배연구회(회장 강성중)가 주관한다.


홍보 브랜드는 울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울산배 브랜드 ‘황금실록’과 해담실록’이다.


‘황금실록’은 ‘껍질째 먹어도 안전한 작고 맛있는 황금배’를 좌우명(모토)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완판을 기록한 울산 명품배 산업의 시초가 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금배는 9월 상중순이 숙기이며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과즙이 풍부하고 달고 아삭한 맛이 특징이다.


‘해담실록’은 ‘햇살가득 담은 당도 높은 우리배’를 좌우명으로 그린시스, 추황배 등의 국내육성 품종으로 구성된다.


그린시스는 9월 중하순이 숙기이며 석세포가 거의 없고 아삭 유연하며 초록색 과피로 외국인과 젊은 층에 인기인 품종이다.


추황배는 10월 중하순이 숙기이며 울퉁불퉁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달콤함과 새콤함의 조화가 매우 좋은 품종이다.


울산우리배연구회 강성중 회장은 “황금실록’의 성공에 힘입어 울산은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육성 품종갱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황금배, 그린시스, 추황배 등 경쟁력 있는 국내품종을 50% 이상으로 확대 보급하여 울산 배 시장의 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황명희 소장은 “앞으로 울산우리배연구회를 중심으로 황금배를 5년 내에 120ha 이상, 그린시스를 50ha로 확대하는 등 적기에 수확된 맛있는 우리배가 대량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홍보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 야외행사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우리배 홍보, 누리소통망(SNS) 홍보 행사 등과 함께 황금배, 그린시스, 추황배 홍보용 조각 과일이 제공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시식은 불가하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