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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힐링음악회 ‘노래하는 박물관, 일상을 여는 소리’문화공연 마련

12월 5일, 울산박물관 강당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학생, 특히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에서 힐링음악회 ‘노래하는 박물관, 일상을 여는 소리’ 문화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참가팀은 ‘세악시’와 ‘동해누리’ 등 2개 팀이다.


이번 공연은 울산의 대표 문화단체가 합심하여 전통음악과 결합된 다양한 소리, 동요, 연주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관람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과 울산문화의 자부심을 전해주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지역 공연팀들이 하나 되어 즐겁게 연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세악시’는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창작과 편곡을 직접 하여 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 대중성 있는 단체이다.


‘동해누리’는 전 단원이 국가무형문화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전통음악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17년 동안 정기공연 및 연 200회 이상의 국악공연과 국외에서도 다수의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에 따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99명까지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저물어 가는 올 한해 울산박물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 울산박물관은 항상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친구같은 박물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특별전시 개최와 연령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울산의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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