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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제17회 희희낙락 온라인 북 콘서트

이희영 작가 ‘청소년의 존재감과 정체성’ 주제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유튜브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채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17회 희희낙락 온라인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소년의 존재감과 정체성’의 주제로, ‘나나(2021)’, ‘보통의 노을’(2021), ‘페인트’(2019) 등 청소년 성장 문학을 쓰는 이희영 작가는 말 못할 비밀 등 청소년의 존재감과 정체성에 대한 북 토크와 독자와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영 작가는 유년 시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청소년 소설을 쓰는 작가로,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로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페인트’로 2018년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같은 해 ‘너는 누구니’로 제1회 브릿G 로맨스릴러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10월 ‘나’를 잊고 살아온 이들에게 뭉클한 위로를 건네는 장편소설 ‘나나’를 출간했다.


청춘을 노래하는 ‘섬과 도시’가 앨범 수록곡과 청소년에게 들려주고픈 노래를 맑은 음색의 ‘은희’와 깊고 묵직한 음색의 ‘성해빈’의 조화로운 화음으로 공감을 이끌어낸 어쿠스틱 오프닝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희희낙락 북콘서트는 2018년부터 진행해 제17회째를 맞이하고 있고 지역 내 곳곳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청소년 성장 소설작가 이희영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청소년의 정체성에 대한 사고를 확장하고 유년 시절의 ‘나’를 돌아보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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