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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특수시책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개선방안’ 제안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1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52회 경기도시정책포럼에서 안성시는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운영 방침’과 관련, 올해 3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자연녹지지역 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운용개선방안’이 도내 우수사례로 선정돼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 도시주택실 주관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미래환경의 변화와 경기도 도시계획 개선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국토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와 경기도 31개 시·군 도시계획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 안성시는 코로나19 이후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수요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현재 개발행위허가의 개발관리 한계점을 보완하여 자연녹지지역 내 소규모 난개발을 방지하고 환경분야, 교통분야, 주민의견 수렴 등에 대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는 ‘先 지구단위계획 수립, 後 개발행위허가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센티브 방안으로는 기반시설에 대해 공공기여 시 건폐율 및 용적률을 완화 적용하여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자연녹지지역 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운용개선(안)’을 상생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제안으로 안성시 특수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에 전파하여 공유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코로나19 이후 미래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방안’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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