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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대학생 대상 고향의 보금자리 지원금 지급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에게 주거생활비를 지원하는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2개월간 신청을 받았으며 요건을 충족한 대상자에게 지난 22일 30만 원(6개월분)을 지원했다.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군은 대학생 375명에게 총 1억9백만 원을 지급했다. 이 사업은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거주중인 청년들의 주소 이전을 예방해 젊고 건강한 인구구조를 만들고, 타향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의 주거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완화와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격은 1년 이상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대학교 이상의 학교에 재학하고 있어야 한다. 요건을 유지할 경우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청년이 돌아오는 구례, 젊은 활력이 넘치는 구례를 만들기 위해 고향의 보금자리, 청년센터 운영 프로그램,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등을내년에도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남청년 복지카드,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청년들이 돌아오는 구례, 청년들이 만족하며 정주하는 구례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도움이 되는 종합적인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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