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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 그룹, 탄소 ‘순배출 제로’ 달성할 연료 전지 기술 개발 위해 500만 스위스프랑 조달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저비용 및 에너지 밀도 연료 전지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EH 그룹 엔지니어링(EH Group Engineering AG, 이하 EH 그룹)이 프리 시리즈(Pre-Series) A 펀딩을 통해 500만 스위스프랑 이상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획기적인 수소 기술에 주로 투자하는 AP 벤처스(AP Ventures)가 참여했다. 조달금은 EH 그룹의 독자적인 스택 조립 기술을 배포하고 회사 최초의 상용 연료 전지 스택 제품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EH 그룹은 2022년에 상용화 단계의 출시를 진행하기 위한 추가 자본을 조달할 예정이다.

수소 연료 전지는 특히 대형 운송 차량을 탈탄소화하는 매력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료 전지를 광범위하게 채택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벽이 되는 두 가지 문제는 연료 전지 시스템의 비용과 생산 규모다. EH 그룹은 이동식 및 고정식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글로벌 수요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규모와 비용으로 두 가지 제약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밀도가 높은 연료 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독점 기술을 개발했다.

EH 그룹의 크리스토퍼 브랜든(Christopher Brandon)은 'AP 벤처스의 주요 투자자가 우리의 야심 찬 여정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그들은 수소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투자에 있어 매우 독보적인 유산을 갖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연료 전지 배포를 가속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고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앤드류 힌클리(Andrew Hinkly) AP 벤처스 매니징 파트너는 '마르딧(Mardit), 크리스(Chris) 및 EH 그룹의 나머지 팀원을 지원하고 투자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이 기술이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글로벌 탈탄소화의 매개체로서 연료 전지와 수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두 가지의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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