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바다에서 부르던 일노래, 삶의 고비 고비를 넘던 삶의 노래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민속악단(예술감독 유지숙) 정기공연으로 <일노래, 삶의 노래>를 오는 5월 23일(목)과 24일(금)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삶의 현장 어디서나 불려지던 토속민요 중 일노래와 관련된 소리를 중심으로 엮어 구성한 무대이다. 노래 부르기를 매우 좋아하는 우리 민족은 고된 노동의 현장뿐 아니라 슬플 때나 기쁠 때, 삶의 현장 어디서나 노래를 불렀다. 노래에는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정신을 북돋우는 힘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전국 각지에 많은 토속민요가 산재해 있었으나 사회환경의 변화로 대부분 사라지거나 잊혀져버렸고, 그 자리는 대중음악이 대신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때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토속민요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고 다듬어서 보석처럼 빛나는 공연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번 무대를 꾸민다. 삶의 터전인 산과 들, 바다에서 울려 퍼진 보통 사람들의 일노래와 아이들의 유희요, 아낙네들의 시집살이 설움을 달래던 소리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논과 밭, 바다에서 부르던 일노래, 삶의 고비 고비를 넘던 삶의 노래 한 해 농사의 시작과 풍년을 기원하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교류공연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 1920~30년대 유성기음반에 담겨 있는 당시 유행가를 경성 신식극장 무대에서 재현하는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가 4월 6일(토)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과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이 우수 작품을 상호 교류하여 다른 지역의 관객들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작년 9월에 초연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소리를 기록하기 시작한 1920~3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친 최순경, 권명학, 박명화, 박부용, 이은관, 이경자, 오태석, 임방울 명창들이 유성기 음반에 남긴 민요, 판소리, 신민요 등을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당시의 창법에 가깝게 노래한다. 경셩유행가는 유성기음반을 복원하기 위한 무대라기보다는 세련되고 정형화된 현재의 음악에서 벗어나 100년 전 창법으로 당시의 문화적 취향을 노래함으로써 예술적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한 무대이다. 서도민요,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 성악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초연에는 없었던 변사도 등장하여
국립국악원 단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국악동행 단체 모집 공고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등 4개 소속 연주단의 단원들과 함께 문화 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악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국악동행: 들락樂날락樂’(이하, ‘들락날락’)에 신청할 기관을 오는 3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모집한다. 국립국악원 단원과 직접 악가무 체험하고 나만의 악기 만들어… 올 4월부터 11월까지, 5개 기관 선정해 총 20회 운영해 ‘들락樂날락樂’은 ‘음악[樂:악]과 즐거움[樂:락]이 자주 들어갔다 나갔다’ 한다는 의미로 대한민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 나아가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 4월부터 11월까지로, 총 5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프로그램을 4회로 구성해 연간 20회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서울권 사회복지시설, 가족/다문화가족 복지시설, 탈북대안학교 등의 아동·청소년·청년으로 회차당 25명씩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국립국악원 단원들과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며 배우는 ‘악․가․무 체험’과 직접 악기를 만들고 그림
국립국악원과 함께할 청년예술가 60명 선발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청년예술가에게 교육 및 실무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교육단원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국립국악원 4개 단체(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에 각 15명씩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공공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클래식, 무용, 연극·뮤지컬, 전통 등 총 260명을 통합 공모 선발하는 사업이다. 공모 시작일(’24. 2. 22.) 기준 만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예술가로서 관련 분야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또는 무형문화재 이수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www.narts.kr) 또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청년 교육단원으로 선발되면 국립국악원 대표공연, 정기·기획공연, 전국 주요 문예회관과 문화 공간 활용 공연 등의 공연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를 갖는다. 더불어 명인과 함께하는 개인 지도와 합동연습 등 월 40
궁중 연말문화 ‘나례’ 국립국악원 송년공연으로 선보여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오는 12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송년공연 ‘나례(儺禮)’(연출 박동우)를 선보인다. ‘나례’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날 밤 궁중과 관아, 민간에서 묵은해의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태평한 새해를 맞이하고자 고려부터 조선까지 700여 년간 행해졌던 의식이다. 궁중에서 펼쳐진 ‘나례’는 궁중 예인을 비롯해 민간의 최고 광대들이 함께한 축제였다. 『조선왕조실록』에도 “난장(亂場)의 날에는 사관도 입시(入侍)하였으나 기록하지는 않았다.”고 할 만큼 자유로운 날이었으며, 연화대무, 학연화대처용무합설 외에도 민간에서 유행했던 각종 공연을 펼쳤다. 궁중 나례는 계급 간, 계층 간 벽을 허문 왕실의 연말 문화이자 새해맞이 의식이었던 것이다. 국립국악원은 이러한 궁중 나례의 의미를 담아 송년공연 ‘나례’를 무대에 올린다. 송년공연 ‘나례’는 2022년 무용단 정기공연으로 펼쳐진 ‘신 궁중나례’를 기본으로, 재담꾼과 가상의 역신을 등장시켜 나례의 연행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였다. 본래 궁중나례의 절차는 연향을 비롯해 각종 놀이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
관악에 현악을 더하고, 민요를 기악으로 연주하는 오늘의 ‘생생’한 풍류음악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전통 풍류음악에 새로움을 더한 오늘의 생생한 풍류음악 무대를 전한다.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민속악단(예술감독 유지숙)은 오는 11월 15일(수)과 16일(목)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풍류 음악을 새롭게 구성한 기획공연 '생생풍류(生生風流)'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악기 편성의 변화를 비롯해 즉흥 가락를 더하는가 하면, 애잔함과 흥의 요소를 강조해 민속악 본질에 충실하고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해 풍류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무대로 꾸몄다. 경기와 서도민요를 기반으로 기악곡으로 재구성한 ‘민요풍류’ 새로운 민속악 형식 발굴해 이번 공연을 위해 서도민요의 명창인 유지숙 민속악단 예술감독과 해금 연주자인 김선구 단원은 경기와 서도민요 가락을 주제로 기악곡으로 재구성한 ‘민요풍류’를 탄생시켰다. 경기민요를 중심으로 한 ‘경기민요풍류-물[水]의 노래’에서는 강원도 정선에서 시작해 남한강에서 한강까지 흐르는 물과 ‘노들’에서 한강에 배를 띄우고 바라보는 풍경 등을 음악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서도민요풍류-패성(浿城)의 흥과 늴리리’에서는 평양의
삶의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을 위한 노래 ‘상여소리’… 무대예술로 만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들 사이의 ‘마지막 축제’인 장례 절차에서 불렀던 지역별 상여소리를 한데 엮어 정기공연으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올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예술감독 유지숙)의 정기공연으로 서도, 경기, 남도 지역의 상여소리를 중심으로 제작한 ‘꽃신 신고 훨훨’을 오는 6월 29일(목)과 30일(금) 이틀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부임한 유지숙 민속악단 예술감독의 부임 이후 첫 작품으로, 민속악단의 정기공연으로는 최초로 상여소리를 주제로 한 무대를 꾸며 그 의미를 더한다. 처연하고 담담한 ‘서도 상여소리’, 인생의 다양한 감정 노래하는 ‘경기 상여소리’ 흥으로 삶의 미련 날려 보내는 ‘남도 상여소리’ 로 삶과 죽음의 정서 담아내 이번 공연에서는 서도, 경기, 남도지역의 상여소리를 비롯해 죽음을 다룬 노래와 음악으로 구성하였다. 지역별로 다른 상여소리를 통해 음악적으로 다양한 정서를 담아냈고, 민요 잡가, 판소리, 무속음악 등을 한데 엮어 민속음악에 담긴 삶과 죽음의 조각을 함께 이어 작품을 구성했다. 슬픔을 다 내
<왼쪽부터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 신임 예술감독에 임명된 이건회 정악단 예술감독, 유지숙 민속악단 예술감독, 권성택 창작악단 예술감독>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 신임 예술감독 임명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정악단, 민속악단, 창작악단 신임 예술감독에 피리 연주자 이건회씨, 서도명창 유지숙씨, 지휘자 권성택씨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3년 5월 2일부터 2025년 5월 1일까지 2년이다. 이건회 정악단 신임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국악과 학사와 용인대학교 국악과 석사를 마쳤다. 1989년부터 지금까지 34년간 국립국악원 정악단에 몸담으며, 수석, 지도단원, 악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악단의 궁중연례악 복원 공연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 궁중음악의 영역을 확장하였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를 이수하는 등 정악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이건회 예술감독은 국립국악원 정악단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왕조에서 종묘와 함께 가장 중요한 대사(大祀)였으나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사직제례악>을 복원하여 현대적 시각의 새로운 무대 작품화를 통해 국립국악원 대표 작품 계발과 정악의 힘을 보여
제27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요강 ■ 기간 2024.11. 2.(토-예선) ~ 11. 3.(일-본선) ■ 장소 창원시늘푸른전당(경남 창원시 의창구 두대로 97/☎055-712-0372) ■ 주최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조직위원회 ■ 주관 도지정전문예술단체 손양희국악예술단, 경상남도 판소리보존회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상남도, 창원시, 경상남도교육청, 경남신문,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MBC경남, 창원KBS, 경남도민일보, 경남메세나협회 특별후원 : 주식회사 부경 ■ 경연부문 ▷판소리 : 초등부, 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기 악 : 초등부, 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민요·가야금 병창 : 초등부, 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무 용 : 초·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풍 물 : 초등부, 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 참가자격 ▷일반부 - 대학생을 포함한 만 18세 이상의 모든 남, 여 ▷신인부 – 만 18세 이상의 모든 남, 여 ▷중·고등부 –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자 ▷초등부 -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 경연시간 ■ 참가비 전체 없음. ■ 고수비 전체 없음. ■ 경연시간 안내 ※ 접수확인 및 순번표
제3회 삼국유사 전통음악전국경연대회 요강 ■ 기간 2024.10. 5.(토요일-예, 본선) ■ 장소 인각사 특설무대(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삼국유사로 250/☎054-383-1161) ■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 ■ 주관 삼국유사전통음악경연대회추진위원회, 전문예술단체 손양희국악예술단 ■ 후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대구광역시청, 국가 유산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군위군, ■ 특별후원 홈센타홀딩스, 보광산업 ■ 경연부문 ▷판소리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민 요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 참가자격 ▷일반부 - 대학생을 포함한 만18세 이상의 모든 남, 여 ▷신인부 – 만18세 이상의 모든 남, 여(전공자 참가 불가) ▷중·고등부 –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자 ▷초등부 -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 경연시간 참가비, 고수비 : 전체 없음. ■ 경연시간 안내 ※ 접수확인 및 순번표 배부 시간 : (시간 엄수) 고등부,일반부 - (08:40~09:00), 신인부 - (10:30~10:50), 초,중등부 – (12:00~12:20) ※ 예선 진
제27회 강원전국 국악경연대회 * 아래 첨부문서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2024 대한민국 왕중왕전 국악 예술제 참가자 모집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약칭: 한문회, 대표 김선풍)가 2024년도 대한민국 왕중왕전 국악 예술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적으로 하며, 민요, 판소리, 무용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연 부문은 민요(잡가, 경서도민요, 남도민요, 토속민요, 창작민요 중 선택), 판소리(다섯 바탕 중 선택), 무용(궁중무용, 민속무용, 신무용 중 선택)으로 구성된다. 전문인(전공자/이수자)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은 없다. 단, 예능보유자, 보유자 후보, 조교, 대통령상 수상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예술제 예선은 9월 14일(토) 세종대왕기념관 2층 실내공연장에서, 본선은 9월 29일(일) 동대문구청 실내대강당에서 열린다.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원상, 서울시의회의장상 등이 주어진다. 상금은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는 7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선착순 40명으로 마감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제21회 화순전국국악대제전 * 아래 첨부문서의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제4회 정광수 전국판소리경영대회 * 아래 첨부문서의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2024년 가야국악대전 제14회 전국국악경연대회 * 아래 첨부문서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2024 진도 전국 가무악 대제전 * 아래 첨부문서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K-Seoul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 * 아래 첨부문서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제5회 송파전국국악경연대회 * 아래 첨부문서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