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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2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접수

사업대상을 친환경인증 농가에서 일반농가까지 확대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포항시는 12월 31일까지 2022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5종) 등 구입비와 토양검정 컨설팅 비용을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의 사용 감소로 농업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것이다.


친환경인증 농가에 한정됐던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이 내년부터 일반농가까지로 확대됐고,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 컨설팅 지원도 신설됐다. 일반농가는 사업 신청 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토양검정기관에서 토양검정결과를 제출해야 된다.


유기농업자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 유기농업자재 공시 돼있는 품질인증 자재로 ㏊당 총구입비 기준 유기인증 농가는 200만원, 무농약 인증 농가는 150만원, 일반농가는 100만 원 한도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12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사업대상자는 내년 3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최제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친환경농자재 지원으로 농약·화학비료 사용을 감소시켜 농업환경 보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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