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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출기업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센터 추가 개소

태국 방콕, 러시아 모스크바에 수출기업 진출 거점 마련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창원시는 10일 오후 4시 해외 현지에서 관내 수출기업의 통상지원을 수행하는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태국 방콕 사무소와 러시아 모스크바 사무소 지정 온라인 업무협약식을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시는 ‘KTE(대표 서영두)’를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태국 방콕 사무소’로, ‘RS GLOBAL 모스크바 지사(지사장 Kira Alexandrovna Sorokina)’를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러시아 모스크바 사무소’로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업무협약에는 ▲현지 기업의 상시적 정보관리 및 현지 시장 동향 조사 ▲창원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및 진성바이어 발굴·매칭 관리 ▲도시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앞으로 두 사무소와 협업하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태국과 러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현지 정부 산하기관 및 민간 네트워크를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로 지정하여 수출 기업의 해외현지 통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총 7개소를 지정하였고 신남방·신북방 신흥시장 진출 국가의 거점 도시에 2022년까지 총 15개소의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하여 개소할 계획이다.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두 사무소가 창원기업의 통상활동에 있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국과 러시아 현지기업과 다양한 산업분야의 우리 기업들이 교류하여 상호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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