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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11월 11일부터 총 30,911가마 매입 계획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광양시는 11월 11일 광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양곡 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을 비축하는 제도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청무 단일 품종이며,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39톤 늘어난 1,336.4톤으로, 이중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100톤을 지난달 25일에 매입 완료했다.


공공비축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3만 원(1포대/40kg)의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되며, 2021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품종 검정제 도입에 따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 출하 시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니 출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코로나19 관련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장 대응수칙을 마련해, 차질 없이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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