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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2년 함안사랑택시 운영 협약 체결

저소득 만성질환자 병원이동 편의 지원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28일 군수실에서 조근제 군수와 3개 협약택시업체 대표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함안사랑택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군은 내년도 함안사랑택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개 권역별 협약업체인 칠원택시(대표 김찬두), 통일택시(대표 홍성기), 함안택시(대표 홍성갑)를 대상으로 사업운영과 지원, 안전과 이용자 권리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업체들은 내년도 사업기간 중 함안사랑택시 이용지원 대상자의 병원진료를 위한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군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그동안 민관이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며 저소득층의 병원진료 이동편의성이 향상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사랑택시 운영사업은 2013년도부터 군 자체로 시작한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만성질환자가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서비스 대상자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군의 승인을 거쳐 선정되면, 1인당 월 11만 원(1회 이용 시 3000원 자부담)으로, 관내는 월 5회 한도, 관외는 8만 원 한도 내에서 초과금액은 자부담으로 함안사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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