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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GS리테일, ‘도시·기업 브랜드 강화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29일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브랜드 강화로 지역 활성화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고양시는 지난 29일 GS리테일과 ‘도시·기업 브랜드 강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시 관광·브랜드·홍보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와 기업이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양고양이’ 캐릭터 활용, 관광상품 개발, 지역 특화형 매장출점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체적 협약 내용은 ▲도시·기업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고양고양이 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공유 및 시정홍보 협력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협력 ▲GS25 지역 특화형 매장 출점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고양시-GS리테일 간 콜라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용, 점포 부착용 시트지와 친환경 봉투 등을 제작하고 편의점 모니터를 활용해 고양시 시정홍보 영상도 송출할 계획이다.


지역명소를 활용한 지역거점 플래그십 스토어 출점도 기획하고 있다.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판매 매대를 마련하고 고양고양이와 고양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테리어 디자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시정홍보에 생활 속 접촉빈도가 높은 편의점을 활용, 지속적이고 시의성 있는 홍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GS리테일은 전국 약 1만6천여 개(관내 280개)의 점포를 운영, 편의점 업계 매출액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접촉빈도가 높아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정홍보 매체의 다각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기업이 지역공동체에 뿌리내려 상호 윈윈하는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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