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소병철 의원, ‘엄동설한 찬바람 추위 속에 고통받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잡월드 노동자들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중’ 밝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통한 점검’과 함께 ‘민주당 전남도당 차원의 관심‧협조’ 견인
소 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게 당 차원의 지원 요청”

일할 수 있는 권리는 헌법에 보장된 불가침적 기본권이자 시민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해고 관련해서 부당하게 법규정 위반·미준수 있는지 고용노동부 등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혀

 

소병철 의원, ‘엄동설한 찬바람 추위 속에 고통받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잡월드 노동자들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중’ 밝혀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11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잡월드의 노동자들이 긴급 호소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혹독한 겨울 추위에 길거리에서 투쟁중인 노동자들을 위해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는 점을 밝혔다.

 

소 의원은 이미 작년 12월 31일, 밤늦은 시각 긴급하게 면담을 요청한 순천만국가정원 및 잡월드 지회장분들과 민주노총 순천시지부장을 만나 노동자들의 어려운 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소 의원은 면담 직후 잡월드와의 고용계약서와 노사합의서(안)를 공유받아 검토한 후 고용노동부에 관련 중재의 경과를 요청해 확인하는 등 분규가 조속하고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 작년 10월 순천만국가정원 관련 조정(10/21~31) ▲ 작년 11월에는 순천만잡월드 관련 조정(11/11~21)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2월 5일에는 여수지청장이 순천시장을 면담하여 순천만잡월드 및 순천만 국가정원 노사분규 해결방안을 협의하면서 분규해결을 위해 순천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혀왔다.

 

소 의원은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게 사안을 알리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받았다.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도당 노동위원회(위원장 주종섭)가 즉각적으로 현장 면담을 진행하도록 전달하는 등 당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 의원은 “우리 순천의 노동자들이 겨울 한파 속에서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어 그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질 지경이다”면서 “일할 수 있는 권리는 헌법에 보장된 불가침의 기본권이고 시민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짚으며“ 해고와 관련해서 부당하게 법규정 위반이나 미준수 있는지 고용노동부 등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사측에서 관계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기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 의원은 “현재 노동위원회에서 진행중인 부당해고 구제신청 건과 관련하여 중재위에서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결론을 낼 것을 기대한다”면서, “ 엄동설한에 길바닥에서 투쟁 중인 노동자분들과 뜻을 함께하는 순천시민들께,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일하는 권리를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희망의 끈을 붙들고 포기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위로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