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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연] 제15회 국가무형유산 서도선소리산타령 기획공연, 풍류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제15회 국가무형유산 서도선소리산타령 기획공연, 풍류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024년 5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풍류극장에서 제15회 서도선소리산타령 기획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서도선소리산타령 보존회가 주최하며,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한다.


선소리산타령 보존회 최숙희 이사장은 이번 공연에 대한 인사말에서 "서도선소리산타령은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하는 예술로서, 다양한 지역의 특유한 소리를 담고 있다"며 "오랜 전통을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소리꾼들을 격려해주시고 전통의 소리의 독특한 매력을 감상해 주실것을 기대한다.고 초대의 인사를 했다.

 

선소리산타령 보존회 이사장 최숙희


선소리산타령 전승교육사 방영기는 축사를 통해 "서도선소리산타령은 황해도와 평안도의 특유한 소리를 담고 있으며, 각 지역마다의 독특한 상황과 말투, 감성 등을 통해 우리 민족만이 느끼는 재미와 공감을 줄 것이다"라고 했다.


서도선소리산타령은 서울의 서도 지방과 경기도에서 전승되는 전통 민요로, 경기입창과 서도입창으로 나뉜다. 서울의 선소리 산타령은 경기도와 서도 지방에서 불리는 좌창과 선소리로 이어진다. 이 곡은 서서 부르는 소리라는 뜻으로, 개구리 타령, 도화타령, 방아타령 등 다양한 곡조를 포함하고 있다.

 

서도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전승되는 민요로, 이 지역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 내려온 노래이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공명가, 초한가, 제전, 연변가 등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도 놀량, 앞산타령, 뒷산타령, 경발림, 무용 및 진도북춤 등 다양한 전통 민요와 춤이 선보인다. 특히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곡들이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전통 예술의 향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방영기, 최숙희, 이건자, 이장학, 김덕순, 김영순, 윤정희, 한명숙 등 많은 전통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사회는 방글 씨가 맡아 진행한다.


이번 서도선소리산타령 기획공연은 우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재확인하고, 많은 이들이 전통 예술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들은 다양한 지역의 소리를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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