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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응원카페(응원기업 상생사업) 최종공유회 개최

‘대구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 돌아보며 대구 청년들을 격려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대구시와 ㈜문화뱅크는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대구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및 자기개발 공간을 지원하고 대구기업과 청년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2021 대구 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의 최종공유회를 12월 21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블루벨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최종공유회는 청년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업 참여 미담을 나누고 심신을 치유 받을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그림심리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체험부스 운영과 더불어 토닥토닥 심리상담소 이영희 대표의 청년희망특강, 우수활동팀의 스토리 발표, 새해 소망을 담은 희망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적용되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40명 내외의 대구 청년들이 참석한다.


대구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구 청년들의 청년응원카페 이용을 지원하고 대구 기업과 대구 청년 간 네트워크를 조성해 취·창업 정보교류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579명의 응원청년이 선정돼 14개소의 대구 청년응원카페를 자기개발 및 커뮤니티의 장소로 이용했다. 청년응원카페는 접근성·환경·운영의지 등을 고려해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가능한 곳으로 선정되고 있다. 지난 8월과 11월에는 대구시 우수기업 6개 사와 대구 청년 128명이 만나 취업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 우수활동자로 꼽힌 최윤정 씨는 “취업준비생들의 근본적인 고충을 이해하고 지원해주는 대구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 덕분에 공부에 집중하면서 금전적인, 공간적인 고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다. 덕분에 지역의 좋은 카페들도 많이 알게 됐고 주변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남겼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은 대구 청년들이 미처 몰랐던 대구 기업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고 지역카페를 이용해 취·창업 준비 및 지역상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대구시의 특색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대구에서 꿈을 키우고, 대구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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