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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입주 보조금 지원

2021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추진 완료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혁신클러스터 부지 내 4차산업 기반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사무실 임차료 및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4분기 사업을 마무리 짓고 올해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에 사무공간을 임차하거나 직접 분양받아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해 울산시로부터 입주 승인을 받은 기업, 연구소 가운데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해, 임차료 및 분양 대출이자를 일정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 한해 혁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 등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지원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해, 총 51개사에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전체 지원 기업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은 65%, 울산그린카기술센터 등의 입주 기업은 35%로 나타났다.


지원 유형별로는 임차료 지원을 받은 기업이 57%, 분양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기업이 43%였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선제적으로 지원 체계를 정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술 집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술 강소 기업들이 중구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수립·실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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