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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랑상품권 올해 충전포인트 혜택 성원 속 조기 마감

12월 24일까지 충전포인트 지급, 내년 1월1일 0시부터 재개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양산시는 양산사랑상품권의 2021년 충전포인트 혜택이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4일로 조기마감 한다고 밝혔다.


충전포인트 예산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24일 자정까지만 충전포인트가 지급된다. 25일부터 31일까지는 충전포인트 지급은 되지 않지만 사용은 계속 가능하다.


2021년 양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해 지난해 1,170억원 대비 45% 확대한 1,700억원을 발행했으며, 가입자 수도 2020년말 7만1천명 대비 3만2천명 증가한 10만3천명을 기록해 발행 3년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달성했다.


양산사랑상품권은 2019년 첫 발행이후 지금까지 3,240억원(’19년 370억원, ’20년 1,170억원, ’21년 1,700억원)을 발행되었으며, 해마다 발행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향상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양산사랑카드를 기반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배달양산을 도입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비대면 매출향상 지원을 해 왔으며, 11월말 기준으로 1,400여개 가맹점과 누적 주문건수와 거래액은 각각 6만6천건과 1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양산시는 2022년에는 지역사랑상품권의 국비지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 수준인 1,700억원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에 운영에 있어 2021년과 달라지는 부분은 매월 포인트가 지급되는 발행액 한도를 설정해서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양산사랑상품권 가입자 수는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 발행액을 무한정 확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충전포인트는 1월 1일 오전0시부터 지급 개시되며, 1월 개인별 충전포인트 한도는 월50만원, 포인트율은 10%, 발행총액은 150억원이다. 개인별 충전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시에는 충전포인트 혜택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올 한 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양산사랑상품권 충전포인트 혜택이 조기에 마감됐다”면서 “2022년에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있도록 다양한 시책발굴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충전포인트 지급이 종료되더다로 배달양산, 해피투게더가맹점(할인가맹점) 등 쿠폰과 할인혜택이 있는 만큼 연말까지 계속해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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